영화 ‘암살’의 잇 아이템, 동그란 안경 화제
원형 안구림 원조격 RIMROCK 다시 주목 받아
요즘 영화나 TV, 패션잡지를 비롯해 길거리에서도 동그란 안경을 착용한 이들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특히나 스타들의 동그란 안경 착용 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 개봉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암살’에서 한국 독립군 안옥윤역을 맡은 전지현도 시대적 배경에 맞는 복고풍의 동그란
안경을 착용해 이슈가 됐다.
최근 방송가에서도 SES 슈, 김준호, 김성주, 윤종신 등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동그란 안경을 착용해 패셔너블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복고풍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동그란 안경이 스타들의 잇 아이템이 된 것이다.
복고풍의 동그란 안경 열풍이 거센 가운데 동그란 안경의 원조격인 림락(RIMROCK)이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동그란 안경테, 코받침이
없는 독특한 안경의 대명사인 림락은 1940년대 탄생돼 국내에는 1990년대에 수입된 브랜드로 유행에 거스르지 않고 흔들림 없이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과 아이덴티티를 꾸준히 고집하고 있다.
아이웨어 브랜드 림락은 가벼운 프레임과 템플, 그리고 일체형 코받침과 동그란 프레임 모양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탄성이 좋고, 인체 트러블을 최소화한 티탄(Titanium)과 가장 가늘고 얇게 뽑아 낼 수 있는 강한 소재인 코발트(Cobalt)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가장 얇으면서도 튼튼하게 뽑아낸 프레임과 템플에, 최고의 도금과 빈티지한 컬러를 더해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안경을 선보이고 있다.
[2015.07.30 한국안경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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